'복면가왕' 숲속 탐험가, 정제는 유리상자 이세준⋯가왕 '악귀 쫒는 가왕'은 채보훈?

(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숲속 탐험가’의 정체가 유리상자의 이세준으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51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악귀 쫓는 호랑이’이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이날 ‘숲속 탐험가’는 아이유의 ‘Love Wins All’을 열창하며 배우 이충주를 76대 23으로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어 가왕 방어에 나선 ‘악귀 쫓는 호랑이’는 아이들의 ‘LION’을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59대 40으로 ‘악귀 쫓는 호랑이’가 2승에 성공했다.

가면을 벗은 ‘숲속 탐험가’는 데뷔 29년 차 듀오 유리상자의 이세준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세준은 “내년이면 30주년이다. 물리적으로 늙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음악은 늙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훌륭한 후배분의 노래를 선곡해 불렀다”라며 “동료분들이 인정해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솔직히 가왕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다음은 무슨 노래를 할까 생각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가수 이세준을 꺾고 2승에 성공한 ‘악귀 쫓는 호랑이’의 유력 후보로는 가수 채보훈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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