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와 동아대학교의 직관 경기에서 신재영에 이어 송승준도 창단 첫 등판에 나선다. 김성근 감독의 평소와 다른 변칙적인 마운드 운용에 불꽃 파이터즈와 동아대 경기 승자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튜디오C1은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을 통해 '[불꽃야구] 17회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불꽃 파이터즈와 동아대의 직관 경기 4회 말 이후의 경기에 대한 예고 내용이 담겼다.
4회 초까지 3-2로 불꽃 파이터즈가 1점 앞선 상황. 신재영은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하지만 경기를 풀어나가기가 쉽지 만은 않다. 연이어 안타를 내주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간다.

교체돼 마운드에 오른 선수는 바로 송승준이다. 신재영과 마찬가지로 송승준 역시 불꽃 파이터즈 창단 후 첫 등판이다.
관중들은 송승준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하고 송승준은 그런 기대를 등에 업고 멋진 투구에 나선다. 공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던지는 그의 모습에 김선우 해설위원도 "승준아 승준아"라며 응원한다.

그리고 불꽃 파이터즈의 무사만루의 찬스에서 타석에 조선의 4번 타자, 아니 불꽃 파이터즈의 4번 타자 이대호가 들어선다. 이대호가 상대 투수의 공을 당겨 치는 모습이 나타나고 정용검 캐스터가 "좌중간~ 좌중간"하고 외친다. 과연 이대호의 타구는 만루홈런으로 기록될까.
불꽃 파이터즈와 동아대의 직관전 경기 결과는 25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을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