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산학연 연계 기술 고도화·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이달 19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 이하, ‘서울센터’)는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센터장 최문기)와 산학연 연계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 KAIST Global Commercialization Center)는 국내 대학·연구소·기업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과 사업 모델의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자율주행 차, 로봇, 반도체, 바이오·의료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서울센터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고 정책과 시장 간의 간극을 메우는 중개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기업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과를 높여 왔다.

서울센터는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아웃바운드)’과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국내 진입(인바운드)’을 동시에 지원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학연 연계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 ▲딥테크 주요 산업별 전문가 네트워킹 및 협력 지원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및 협력 지원 ▲글로벌 실증 및 해외 진출 지원 연계 등 다섯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영근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대기업 협력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실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해왔으며 이제는 본격적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체계’로 도약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국내 우수 기술의 글로벌 확산과 혁신 생태계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에 협력하고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사업화 성공 확산을 위한 노력을 통한 글로벌 도약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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