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배우 김태희가 아찔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20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태희가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희는 “학교 다닐 때 고백을 많이 받아 본 적이 없다. 대신 동생 이완이 편지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저에게 전해 주지 않은 거다”라며 “보디가드처럼 저를 좀 지키려 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언젠가 집에 가는데 어떤 분이 따라 왔다. 처음엔 신경 안 썼는데 좀 문제가 있는 분이셨다”라며 “이상한 행동을 하시고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니까 저를 덮쳤다”라고 아찔한 그때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비명을 지르며 집 초인종을 눌렀는데 동생이 확 튀어나왔다. 문 앞에서 기다린 게 아니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나왔다”라며 “동생이 나오니까 막 도망가더라. 진짜 무서웠다. 그때 정말 공포스러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