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인천 서구 도심 도로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소방과 경찰이 긴급 안전 조치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 22분께 서구 석남동의 한 도로에서 폭 5m, 깊이 2.5m 규모의 땅 꺼짐이 생겼다. 이로 인해 지나던 청소차 뒷바퀴가 함몰 지반에 빠지는 사고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즉시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조치를 취한 뒤 관할 지자체인 서구청에 현장을 인계했다. 서구청은 하수관 파열이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복구공사를 곧바로 진행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