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료단 48명...몽골서 2000여명 진료

▲전북도자원봉사센터 의료봉사단 48명이 몽골 현지에서 7일간의 해외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사진제공=전북도자원봉사센터)

전북도자원봉사센터는 의료봉사단 48명이 몽골 현지에서 7일간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용현 전주시의사회장 단장과 조환희 전주시치과의사회장 부단장을 중심으로 한 봉사단이다.

몽골 우문고비주 달란자드가드시 지역 종합병원과 마날고비 병원에서 내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치과, 한의과 등 10개 진료과목과 보건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봉사단은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물리치료사회, 작업치료사회, 방사선사회, 간호조무사회 등 다양한 보건의료인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달란자드 가든 시민 2000여명을 진료했다.

박 단장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현지 주민들에게 선진 의술로 인류애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형 도 대외협력과장은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전북을 알리는 데 적극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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