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구해줘 홈즈' 캡처)
개그우먼 김숙이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김숙이 실거주 임장을 떠나며 인생을 돌아봤다.
이날 김숙은 데뷔 초 당산동 반지하에 거주한 시절을 떠올리며 “1995년에 은상을 받고 KBS 공채로 데뷔했다. 그때 연기 잘한다고 임하룡 선배님이 3년 안에 뜬다며 픽업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다가 심형래 라인을 거쳐 유재석 라인으로 갔다. 그때는 유재석 위주의 코너를 짰었다”라며 “회의가 끝나면 위험하니까 집까지 데려다줬다”라고 회상했다.
김숙은 “저뿐만 아니라 다 데려다줬다. 태권도 원장님 같았다”라며 “선배님이 내려주며 두 가지를 이야기했다. ‘아이디어 내 위주로 짜와라’, ‘게시판에 유재석 재밌다고 써라’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한 명이라도 떠야 한다며 억지로 했지만 그런데도 잘 안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