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데이즈,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경신…영업이익 15배 증가

(모비데이즈 제공)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 모비데이즈(대표 유범령)가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모비데이즈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3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배 늘어나며 상장 이후 최대 매출과 함께 전기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번 실적 호조는 본업인 애드테크(Ad-Tech)와 디지털 광고 사업의 내실 있는 성장, 그리고 주요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네이버, 구글, 틱톡 등 국내외 주요 플랫폼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4년 연속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되며 업계 신뢰를 강화해왔다.

기업 관계자는 “상반기 광고 취급량은 약 2000억 원으로, 지난해 누적 1조 원 돌파에 이어 올해는 누적 1조 5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모비데이즈는 경기 둔화로 광고업계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별도 기준 매출을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며 상반기 영업이익 28억 원을 기록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퍼포먼스 중심의 캠페인 운영, 내부 효율화, 대형 브랜드 캠페인의 안정적 수주 등으로 예산 대비 성과를 극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이에 따라 광고 성수기인 하반기에는 실적 성장세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비콘텐츠테크는 K-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코코다이브(COKODIVE)’를 기반으로 글로벌 K-팝 열풍과 K-엔터테인먼트 산업 호황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약 150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5% 성장했다. 480만 글로벌 팔로워를 보유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중심으로 B2C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북미를 중심으로 한 B2B 채널 확장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주요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투어 일정이 이어져 팬덤 소비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인디게임 퍼블리셔 모비게임즈도 성과를 냈다. 1분기 방치형 RPG ‘로엠짝퉁겜’이 국내에서 흥행하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고 2분기에는 176개국 글로벌 런칭을 통해 상반기 누적 매출 약 1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앞으로 국내외 유망 게임 개발사와의 협업 확대 및 다양한 글로벌 퍼블리싱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며 하반기 신규 게임 런칭과 함께 매출 및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유범령 대표는 “이번 역대 최대 반기 매출 달성은 그룹 전반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가 결합한 성과”라며, “올해 출시 예정인 자체 AI 마케팅 솔루션 ‘모피 AI’를 중심으로 애드테크 고도화하며 글로벌 팬덤 기반 K-콘텐츠 커머스와 게임 퍼블리싱 등 신사업 경쟁력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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