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건한 국민 평형 전용 84㎡의 강점… 풍부한 수요에 따른 높은 투자 가치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 中 전용 84㎡ 타입 거래 비중 35.56% 달해

-거래량 중대형 타입의 3배, 중소형 타입의 2.2배 수준… 신고가 거래도 속속

▲트리븐 삼척 투시도

분양시장에서 ‘국민 평형’ 전용 84㎡의 힘이 재확인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혼란을 나타내면서,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환금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풍부한 수요에 기반을 둬 몸값 상승세가 크다는 점 등이 종합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스테디셀러인 전용 84㎡의 큰 강점은 환금성에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용면적 기준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타입은 전용 84㎡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총 25만 4730가구가 거래된 가운데, 전용 84㎡ 타입은 9만 581건(35.56%)이 거래됐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2만 9772건, 11.69%)에 비하면 3배, 전용 59㎡ 이하 중소형(4만265가구, 15.81%)에 비하면 2.2배 높은 수준이다.

더욱 주목할 점은 몸값 상승세다. 대기수요 등이 풍부한 만큼 불황 시에는 하방 경직성을 갖추고 있어 몸값 방어가 잘 되고 시장 호황 시에는 가격 탄력성이 높아 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신축 아파트가 희소한 지역 등에서는 4 Bay 등 최신 평면설계가 적용된 전용 84㎡의 신고가가 계속 나오고 있는 이유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원 동해시 평릉동에 있는 ‘코아루디오션’ 전용 84㎡는 지난달 4억 1300만 원에 거래됐으며 종전 최고가인 3억 5000만 원 대비 6300만 원이 뛰었다.

아울러, 충남 당진시에 있는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2차’ 전용 84㎡ 역시 같은 달 4억 500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인 3억 5200만 원 대비 5천 300만 원이 오른 금액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용 84㎡ 타입이 국민 평형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게 된 것은 전·월세부터 매매까지 수요가 늘 풍부하다는 점과 3~4인 가구에 적합한 규모, 비교적 접근 가능한 가격대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분양시장 내에서도 시장 분위기를 타긴 하지만 전용 84㎡ 타입은 결과적으로 완판이 빠르고 이후 몸값 대비 가격 상승 폭도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용 84㎡ 타입을 주력으로 공급하는 신규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강원 삼척에서는 전용 84㎡ 타입을 전체의 88.2%인 369가구로 선보이는 ‘트리븐 삼척’이 분양 중이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짓는 단지로, 삼척의 ‘강남’으로 불리는 교동 한복판 입지가 강점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총 4개 동, 총 418가구 규모다.

최근 분양이 없었던 삼척에서 약 4년 만에 분양에 나선 단지로, 신축 프리미엄 기대감이 크다. 삼척시청, 삼척의료원, 홈플러스, 삼척중앙시장 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삼척초, 정라초, 청아중, 삼일중, 삼척고, 삼척여고, 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 등이 근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교동 공원, 복합체육공원, 해파랑길, 오십천 등이 있어 주거 쾌적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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