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와 열애설…'26살 연하' 아나 데 아르마스는 누구?

63세 나이 톰 크루즈와 37세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 열애설

(출처=007 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 포스터)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3)와 아나 데 아르마스(37)가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9일(현지시간) "두 사람이 손을 꼭 잡은 채 버몬트의 소도시 우드스탁을 걷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며 "이번에는 부인하기 어려운 결정적 장면"이라고 보도했다.

1988년생인 아나는 쿠바 태생으로 스페인 국적도 가진 배우다. 쿠바 국립 연극학교를 졸업한 후, 10대 시절 스페인으로 건너가 드라마 '엘 인테르나도'로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할리우드에 입성해 2017년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인공지능 조이 역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고 넷플릭스 영화 '블론드'에서는 마릴린 먼로를 연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녀는 왜소한 체격과 동안 이미지로 잘 알려졌지만 액션 연기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며 성장해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2021년 영화 007 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다. 쿠바에서 본드를 돕는 CIA 요원으로 등장해 드레스와 하이힐을 신고 총격과 격투를 소화하며 극찬을 받았다.

최근에는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 '발레리나'의 주연으로 낙점되며 여성 액션 스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실제 촬영에서도 대부분의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나는 2011년 스페인 배우 마르크 클로테트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고 이후 배우 벤 애플렉과 2020년부터 약 1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톰 크루즈와 2월 첫 열애설이 보도됐다가 5월 공식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손을 맞잡은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재점화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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