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주류박람회(BILIE)와 링크업(Link-up)이 지난 17일 주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주류 카테고리 확장과 주류문화의 일상적 경험화를 목표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공동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링크업은 박람회 전후 수도권 및 지방 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운영하고 박람회 연계 브랜드와 국내 최저가 한정 이벤트, 공동 홍보 캠페인, 체험형 콘텐츠 마케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주류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배재형 부산국제주류박람회(BILIE)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주류산업의 유통 다변화와 소비문화의 대중화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류를 일상적으로 즐기는 문화 기반 형성이 올해 박람회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
본 박람회는 전통주, 위스키, 사케, 리큐르 등 다양한 주류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부터 스탠드업 코미디, DJ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류를 매개로 한 여행 같은 경험, 그리고 문화 콘텐츠로서의 주류산업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주류문화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산국제주류박람회(BILIE)는 국내외 주류 브랜드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