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4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서 “특별한 유대를 바탕으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함께 양국 간 우호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 메르츠 총리와 처음으로 통화를 나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그는 “독일은 우리에게 특별한 나라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룩한 경험과 민족 간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를 함께 공유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1960년대~1970년대에 한국 광부와 간호사가 독일로 파견돼 양국 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로 인해 두 나라의 국민 간 소중한 인연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