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직관 생중계 다음 경기는?…장시원 단장 "SBS플러스 연승이라"

(출처=장시원 PD 인스타그램스토리)

'불꽃야구' 장시원 단장이 직관 생중계에서 연승을 이어가자 다음 직관 생중계도 빠르게 고민하는 분위기다.

장시원 단장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SBS플러스 로고'와 함께 "연승이라…흠…"이라는 자막을 남겼다.

앞서 불꽃 파이터즈는 지난달 22일 문교원이 이끄는 인하대학교와 첫 번째 TV 생중계를 통해 7-6으로 승리했다. 치열한 경기였지만 캡틴 박용택이 4회 말 4-4로 팽팽히 맞선 만루 상황에서 싹쓸이 3루타를 쳐내며 점수를 7-4로 벌렸다. 이날 박용택은 경기 MVP로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그리고 한 달 만인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불꽃 파이터즈와 동아대학교의 두 번째 TV 생중계 경기에선 그야말로 보여줄 것을 다 보여줬다. 그동안 등판하지 못했던 박준영, 신재영, 송승준, 선성권 등 투수들이 총출동했고 박재욱의 성인 무대 첫 홈런과 이대호의 만루 홈런까지 볼거리가 가득했다. 이날 경기도 홈런 두 방에 불꽃 파이터즈가 동아대를 12-4로 꺾었다.

이에 장시원 단장은 TV 생중계 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자 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장시원 단장은 앞으로 남은 20경기 중 주요 경기들을 TV 생중계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장시원 단장은 손건영 해설위원과 한장희 캐스터를 만나 "사실 생중계는 한 번만 하고 말려고 했는데 너무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올해 경기가 20경기 정도 남았는데 특정 경기들은 새로운 해설진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며 "그리고 이 생중계는 새로운 해설진으로 가보자는 게 기획의 핵심이다. 이 새로운 해설진이 잘 한다면 해설도 1군, 2군 시스템을 도입해 바꿔보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꽃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C1)'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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