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안정은과 함께…서울시, ‘서울 베이비 앰배서더’ 2기 8팀 선정

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2기 홍보대사 선정
‘원더걸스’ 우혜림, ‘러닝전도사’ 안정은 등 참여

▲'원더걸스' 출신 방송인 우혜림 씨 가족. (사진제공=서울시)

‘원더걸스’ 멤버에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방송인 우혜림씨, 유아차 러닝 문화를 알린 ‘러닝전도사’ 안정은씨의 가족 등 양육가족 8팀이 서울의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1일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시민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알리고 유쾌한 육아 일상을 공유할 홍보모델 ‘서울 베이비 앰배서더(Baby Ambassador)’ 2기 8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기 모집에는 다둥이 가정, 다문화 가정, 임산부 등 총 1317팀이 신청하며 전년도보다 신청자가 크게 늘었다. 신청 시작 이틀 만에 600여 건이 몰릴 만큼 양육가정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최종 선정된 8팀은 16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혔다.

선정 결과 우혜림 씨, 안정은 씨 외에도 인스타툰 작가로 활동하는 ‘큰산’ 가족, 임신~육아 시기를 아우르는 혜택과 정보를 소개하는 ‘또와영’ 가족도 베이비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또한 ‘도진아놀자’ 가족, ‘지구별’ 가족 등 인플루언서부터 친근한 이웃 같은 가족까지 다양한 가족들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홍보하게 됐다.

‘서울 베이비 앰배서더’ 2기 8팀은 앞으로 각자의 이야기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서울시 저출생 정책을 알린다. 홍보영상(포스터) 출연, 저출생 위기 극복 캠페인 참여 등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주요 활동은 우리 가족의 육아 일상, 나들이, 정책 체험 등을 담은 영상·사진 콘텐츠를 제작하고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공식 SNS 계정에 콘텐츠를 게시하며 서울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것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 베이비 앰배서더’는 단순히 홍보모델이 아닌 정책을 경험한 당사자가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서울에 사는 실제 양육가족들의 목소리를 통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가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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