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밥상 물가 내리기에 나선다. 17일 대형마트업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는 이날부터 여름 제철 과일이나 필수 채소의 가격을 낮추는 '농축산물 할인지원(농할)'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3주간 배추 등 농산물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자체 20% 할인가에 농식품부 지원 20%를 적용해 정상가보다 36% 싸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3일까지 농식품부와 제철 과일과 채소, 곡류 등 15개 품목을 할인한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 할인에 농할쿠폰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서울 시내 한 롯데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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