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젝스키스 은지원이 재혼 발표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달샤벳 출신’ 수빈과 맥주를 마시며 즐기는 ‘비어 요가’를 배우는 지상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빈은 “오빠가 화가 많아진 건 연애를 안 해서 그렇다”라며 “연애를 해야 엔도르핀이 돌면서 생기가 돌아 더 젊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은지원 역시 이를 인정하면서 “아무래도 연애를 하다 보면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고 꾸밀 거 아니냐”라고 동조했다.
이에 백지영은 “그래서 머리 자른 거냐”라며 예비 신부를 에둘러 언급했고 당황한 은지원은 “엄마가 자르라고 했다”라고 핑계를 대 웃음을 안겼다.
은지원은 지난주 방송에서도 “은지원이 두 번 하는 바람에 나 같은 놈들의 확률이 줄어든다”라는 지상렬의 발언에 “주변을 둘러봐라”라며 “저는 13년 만에 한다. 13년 동안 기회를 드리지 않았느냐”라고 재혼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은지원은 최근 9세 연하의 연인과 재혼을 알렸다. 예비 신부는 은지원 담당 스타일리스트로 오랜 기간 교제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에 앞서 은지원은 지난 2010년 첫사랑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결별했다. 당시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