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한 거리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특별단속이 진행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경찰청이 14일부터 6주간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14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 기간 매주 금요일에는 전국 동시 단속을 실시하고, 시도 경찰청별 일제 단속을 주 2회 이상 진행한다. 일제 단속 외에 지역별로 상시·수시 단속을 병행하며 불시에 단속 장소를 계속 옮기면서 단속하는 이동식 단속을 통해 단속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취해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가 없길 바란다"며 엄정한 대응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