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범 안두희를 처단한 박기서 씨가 10일 0시 10분께 경기도 부천의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1996년 버스 기사였던 박 씨는 인천에서 안두희를 ‘정의봉’으로 살해한 뒤 자수했고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으나 김대중 정부에서 사면됐다. 이후 택시 기사로 일하며 조용한 삶을 살았고 2018년에는 정의봉을 식민지역사박물관에 기증했다. 빈소는 부천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12일 오전 5시다.

(출처=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