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그녀들' 액셔니스타 vs 발라드림, 5-3 승리의 주인공은?⋯탈락 대 4강 티켓

(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액셔니스타가 접전 끝에 5-3으로 발라드림을 꺾고 4강행 티켓을 따냈다.

9일 방송된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드디어 결승을 향한 G리그 토너먼트가 시작된 가운데 액셔니스타와 발라드림의 6강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양팀은 승리하면 4강, 패배하면 탈락인 만큼 어느 때보다 간절함으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무수한 경기를 뚫고 6강까지 올라온 만큼 막상막하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전반 3분, 발라드림 민서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면서 액셔니스타에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박지안이 완벽하게 성공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발라드림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이채영이 던진 골킥을 액셔니스타 진영에 있던 서기가 가로채 그대로 중거리 슛을 날리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액셔니스타가 골을 넣은 지 단 1분 만이었다.

이후 양 팀은 그야말로 접전이었다. 서로 리드를 잡기 위해 골문을 노렸지만 쉽게 뚫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전반 12분 드디어 동점의 저울이 기울어졌다. 골의 주인은 정혜인이었다. 박지안이 몸싸움으로 지켜낸 볼을 넘겨받은 정혜인이 골에 성공하며 2-1 다시 리드를 잡았다.

2-1로 시작한 후반에서 흐름은 액셔니스타로 기운 듯했으나 후반 3분 만에 경서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다시 2-2 원점으로 돌아갔다. 도망치고 잡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경기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긴장감이 흘렀다.

그러한 가운데 후반 7분, 저울을 깨는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정혜인이었다. 또 한번 발라드림에게서 도망간 액셔니스타는 추가 골을 노리며 발라드림을 압박했다. 그 결과 후반 11분 태미가 추가 골을 넣으면서 스코어는 4-2로 벌어졌다.

하지만 경기는 이대로 끝나지 않았다. 후반 12분 경기 종료를 앞두고 민서가 골을 넣으면서 점수 차는 다시 4-3이 됐다. 하지만 경기 막판 박지안의 추가 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5-3으로 액셔니스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에 따라 4강행 티켓을 따낸 액셔니스타는 원더우먼과 경기를 치른다. 패배한 발라드림은 아쉽데 G리그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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