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학년. (출처=더보이즈 SNS)
성매매 의혹에 휘말린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접수된 주학년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개시할 만한 구체적 정황이 부족하다”라며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앞서 주학년은 지난 5월 일본 도쿄의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AV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가 논란이 됐다.
이 여파로 더보이즈에서 탈퇴했으며 소속사 원헌드레드와도 계약을 해지했다. 특히나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면서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학년을 성매매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민원을 접수받아 검토에 들어갔으나 결국 수사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 사건을 불송치 처분 결정했다.
한편 주학년은 논란 당시 “불법 행위는 전혀 없었다”라 자신을 고발한 인물에 무고죄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의 일방적 계약 해지에 대해 “정당한 사유 없이 20억 원 이상의 배상을 요구했다”라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주학년은 1999년생으로 2017년 보이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탈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