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두산, 원전·로봇 자회사 가치 증가…목표주가↑”

(사진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은 30일 두산에 대해 원전·로봇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와 로보틱스의 가치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64만 원에서 81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새 정부 들어서면서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주사들의 주식이 부각되고 있고, 두산 주가도 동반 상승한 부분도 있다”며 “그 외에도 두산은 2024년 말부터 부각되고 있는 전자BG사업부문의 실적 개선과 자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정책 기대감을 제외하더라도 주가 상승을 설명한 만한 충분한 요인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는 트럼프 정부 들어서면서 미국의 원자력 발전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확대, 한국의 대형 원전 수주 등에 따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이와 같은 흐름은 최근 글로벌 원전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대형 원전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 SMR 시장의 확대 등으로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1분기 4029억 원의 매출을 시현한 전자BG의 2분기 매출액은 4116억 원으로 예상되고 월평균 매출 흐름은 1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최근 환율하락과 원재료 수급과 관련해 매출과 비용 모두 달러로 인식하고 있어 환율변동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원재료 수급도 양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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