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글로벌 주식 전략 대표 “약달러 지속 시 유럽·일본 내수주 수익률 기대”

한국투자공사(KIC)는 런던지사 주관으로 지난 25일 오후(현지시간) 제32차 ‘런던 국제금융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 정부 및 공공 투자기관, 런던 현지에 진출한 국내 증권·은행·보험사 등의 투자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의 미슬라브 마테이카(Mislav Matejka) 글로벌 및 유럽 주식 전략 대표는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경우 유럽과 일본의 내수주 및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며 “영국 증시의 경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이며, 과거 사례에서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방어적인 투자처로서 견조한 성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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