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승 동률, 한 경기로 선두 뒤바뀐다…LG와 한화, 승자는 [프로야구 15일 경기 일정]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두 팀이 위닝시리즈를 놓고 마지막 한판 대결을 벌인다. 8위와 7위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용병 대전을 벌인다. 양 팀은 각각 로건 앨런과 제임스 네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최근 5경기에서 10안타 2홈런을 때린 맷 데이비슨과 타율 0.556를 기록하며 방망이 예열을 끝낸 김태군의 타선 대결이 주목된다.

3연패 SSG 랜더스에 비상벨이 울렸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는 시리즈 스윕승을 노리고 있다. SSG가 홈에서 연패의 늪에서 탈출할까, 롯데가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로 2강 구도에 진입할까. 양 팀은 이날 선발 투수로 각각 드류 앤더슨과 이민석을 투입한다.

연패의 늪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만나 승리를 챙긴 두산 베어스. 이번 시리즈 위닝시리즈 확보로 이승엽 전 감독 재임 당시 패배를 확실하게 설욕할까. 반면 키움은 또다시 연패의 늪에 빠지며 시즌 50패까지 단 하나를 남겨두고 있다. 두산이 선발 투수로 곽빈을 예고한 가운데, 부상에서 복귀한 신인 정현우가 팀을 승리로 이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두 자리를 놓고 1위와 2위가 만났다. 40승 동률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1위를 놓고 맞붙는다. 양 팀이 선발 투수로 각각 문동주와 송승기를 내보내는 가운데, 최근 5경기에서 6할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최인호와 최원영 등 타선 대결도 눈여겨 볼 점이다.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가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양 팀은 이날 선발 투수로 각각 최원태와 고영표를 마운드에 올린다. '가을영웅' 데니 레예스를 내보낸 삼성이 이번 KT전을 승리로 가져가며 전열을 가다듬는 데 성공할까.

△6월 15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기아 vs NC (창원·17시)
- 롯데 vs SSG (문학·17시)
- 키움 vs 두산 (잠실·17시)
- LG vs 한화 (대전·17시)
- kt vs 삼성 (대구·17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