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가 창단 후 두 번째 직관데이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2시 상대는 인하대학교다.
특히 스튜디오C1 측은 이날 불꽃 파이터즈와 인하대의 직관 경기를 생중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C1은 9일 '불꽃야구' 6화 공개와 함께 시즌 두 번째 직관을 안내했다. 이날 공개된 '불꽃야구' 6화 말미에는 "때가 되었습니다. 시즌 두 번째 직관입니다. 인하대학교 VS 불꽃 파이터즈. 6월 22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 예매는 6월 17일 오후 2시 예스24사에서 오픈됩니다"라는 문구를 내보냈다.


이어 "해보고 싶었습니다. 불꽃 라이브(Live) 생중계 하겠습니다. 6월 22일 오후 2시 SBS플러스(PLUS)"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불꽃야구' 팬들은 흥분한 모습이다. 스튜디오C1과 JTBC간 저작권 분쟁으로 인해 '불꽃야구'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도 매번 삭제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 실제로 이미 '불꽃야구' 1~5화는 모두 JTBC 측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모두 비공개 처리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양측 간 저작권 분쟁이 서둘러 끝나길 바라는 상황에서 새 플랫폼인 SBS플러스를 통해 '불꽃야구' 생중계를 시청할 기회가 생겼기 때문. 당장 '불꽃야구' 시즌 두 번째 직관 경기만 SBS플러스를 통한 생중계가 예고됐지만, 팬들은 이를 계기로 유튜브뿐만 아니라 방송사를 통한 안정적인 방송 시청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불꽃야구' 콘텐츠가 잇따라 비공개로 전환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를 통한 지속적인 방송이 이뤄지기 위해서라도 방송사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절실한 상황.
네티즌들은 "22일 전국의 부싯돌들은 고척돔으로. 티켓팅 못하신 분들은 SBS플러스로 모여서 우리의 저력을 한 번 보여줍시다", "넷플 예고보다 더 세다. SBS플러스 생중계라니 진짜 장시원 단장, 제작진 미쳤다", "영상 첫 문구 '때가 되었습니다' 이 문구가 왠지 직관 만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암튼 너무 기쁜 날입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