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디에스피, 용인 부지 200억에 매각...재무구조 개선ㆍ사업 다각화 나선다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영우디에스피가 유형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우디에스피는 주성엔지니어링에 보유 중인 토지와 건물을 200억 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자산총액 대비 29.21%다.

영우디에스피는 계약과 동시에 20억 원을 받고 양도기준일인 이달 30일 잔금을 받을 예정이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영우디에스피는 340억 원가량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상환을 앞둔 단기차입금(약 135억 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부동산 매각을 통해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반도체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와 이차전지 전극 검사장비의 시장 진출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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