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고도화설비 연기로 수익성 확보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는 평가에 하락하고 있다.
SK에너지는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4500원(4.29%) 떨어진 10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전일 석유사업 시황 부진으로 인천 CLX에서 추진하고 있는 1조5000억원 규모 중질유분해시설 설비 투자 완료 시점을 기존 2011년 6월에서 2016년 6월로 5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LIG투자증권은 이번 설비 연기와 시장환경 변화로 목표주가를 13만2000원에서 12만9000원으로 낮췄다.
조승연 연구원은 "낮은 수익성 해결을 위한 고도화 설비 완공이 지연됨에 따라 수익성과 가동률 향상을 위해 인천CLX 활용방안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 상승과 마진악화 전망에 따라 지난 3월 이후 S&P와 무디스 그리고 피치사등의 신용등급 하향조정과 '부정적' 등급 전망이 이어졌다"며 "윤활유 사업 분사나 CAPEX 조정 등을 통한 차입금 감축 등 '신용리스크' 완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으나 여전히 차입금은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