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곡성 장미축제 ‘칙칙폭폭야시장’ 지원…환경정화 활동도 병행

전통시장 활성화·친환경 실천 함께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이 세계장미축제 행사 참여 후 곡성에너지파크 건설추진사무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지역 대표 축제인 곡성 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지역 상권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25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곡성 세계장미축제 기간 '2025 칙칙폭폭야시장' 행사를 지원하고,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혀싿.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매년 5월 열흘간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장미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내 대표 꽃 축제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이번 야시장 행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진행됐으며, 동서발전은 축제장에서 제공된 쿠폰을 곡성읍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권 상생프로모션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약 30명의 임직원이 축제장과 인근 지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행사”라며 “곡성군과 협력해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곡성 양수발전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곡성군과 ‘양수발전소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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