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11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11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이날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떠나보내게 되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고인은 건강 문제로 거동이 불편해지기 전까지 20년 동안 일본, 호주, 미국 등을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참상을 알렸다.
이제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중 생존자는 단 여섯 분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