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협력업체, 예정대로 5일 조기파산 신청

쌍용자동차 협력업체로 구성된 협동회 채권단은 3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예정대로 오는 5일 조기파산 신청을 하기로 했다.

쌍용차 협동회는 지난달 말 노사양측의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7월 31일까지 공장점거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8월5일 법원에 조기파산 신청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2일 노사간 협상이 결렬되자 이날 오전 회사 경영진과의 면담 뒤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이를 실제로 강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협력업체 채권단에 조기파산 신청을 일주일간 연기하는 방안을 요청했지만 채권단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협력업체 채권단은 파산신청과 별도로 쌍용차 노사 양측을 상대로 총 100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대표이사
곽재선, 황기영 (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 공시
[2025.12.1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