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美 상호관세 조치에 중소기업ㆍ소상공인 6.3조 긴급 지원

이달 중 자동차 부품업체 보증협약 체결 등 업종별 핀셋 지원도

하나금융그룹이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해 6조3000억 원 규모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6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며, 신용보증기금과 240억 원 규모의 신규 보증협약도 이달 중 체결한다.

또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실적 감소로 신용등급 하락이 우려되는 기업의 등급 하향 유예, 무역금융의 융자 한도 산출이 불가ㆍ부족한 중소기업의 융자 한도 예외 적용 등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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