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KH바텍, 올해 힌지 가격·수량 증가에 최고 실적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 커버리지 개시

3일 대신증권은 KH바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의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주가(2일 기준)는 8710원이다.

대신증권은 KH바텍의 2025년 매출 3937억 원(26.5% YoY), 영업이익 313억 원(43.3% YoY)를 전망했다. 2분기 매출은 16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2028년까지 연평균 18%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판매 증가 속에 힌지모듈의 가격 상승, 수량 증가로 성장을 예상한다”면서 “폴더블폰의 흥행을 판단하기에 이르나 소재 변경을 통한 두께 슬림화, 트리폴드 및 준프리미엄(플립7FE) 모델의 출시로 힌지 공급은 전년대비 증가해 실적 개선 흐름은 명확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올해 4분기부터는 전장부품 매출이 본격화하면서 2026년에는 573억 원, 2027년에는 1149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KH바텍은) 올해 1분기 누적으로 약 8000억 원의 (전장부품) 수주를 확보했다”면서 “배터리용 엔드 플레이트 및 디스플레이 블라켓으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해 성장 전환에 기여했다”고 했다.

이어 “롤러블형 힌지(디스플레이에 적용)의 신규 수요를 주목해 초기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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