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비엠, 벨류에이션 부담 평가에 52주 최저가

에코프로비엠이 장중 4%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4600원(-4.81%) 내린 9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9만100원까지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하락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증권가 평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iM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9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이차전지 셀, 소재 업종 내 밸류에이션이 가장 높아 당분간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자율주행 시대가 본격화되면 전통적 완성차 OEM들에게 상당한 도전과 위협으로 작용해 기술력이 부재한 업체들은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는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배터리 소재 업체들에게도 직접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다만 2024년 기준 에코프로비엠의 전기차향 양극재 출하량 내 Tesla, GM, VW, 현대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 패러다임 전환에서도 시장 지배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사 비중은 약 20% 수준으로 낮은 편”이라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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