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공와우사용자협회(이하 ‘협회’)와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산학협력단’)은 난청인의 청각 재활 지원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희성 한국인공와우사용자협회 회장과 김재식 이사, 안수연 이사, 이수복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학과장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청각 재활 연구 및 교육 협력 △청각 재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각 건강 및 예방 교육 콘텐츠 개발 △난청 조기 발견 및 재활의 중요성 홍보 △난청인 및 가족을 위한 상담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증 기반의 청각 재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보다 효과적인 재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난청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청각 재활 관련 세미나, 워크숍 및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여 전문가와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강화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최희성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난청인과 인공와우 사용자들이 더욱 체계적인 재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청각 장애가 있는 분들이 더욱 원활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수복 학과장은 “인공와우 전문가 양성과 연구 협력을 통해 난청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각 재활 지원 체계를 협회와 함께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이 지속해서 협력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