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제이에스코퍼레이션, 극단적 저평가…의미있는 저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만5000원 하향 조정

신한투자증권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에 대해 “2025, 2026년 예상 PER(주가수익률)은 2.7, 2.1배로, 의류 OEM 평균 대비 절반을 하회하는 극단적 저평가”라면서 “2024년 연간 배당 1000원(배당수익률 7.2%), 향후 영업이익 증가에 따라 배당 상향을 계획,여러모로 의미있는 저점”이라고 했다.

10일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주가(7일 기준)는 1만5360원이다.

최 연구위원은 “하얏트호텔 인수 완료 후 주가는 저점을 경신했다”면서 “호텔 인수에 따른 이자비용은 영업이익의 26%에 불과하고, 호텔 자체는 영업흑자(OPM 8.8%)”라고 했다.

이어 “호텔 인수가격 대비 시장가치(7300억원 vs 1조 원 이상)는 장기적으로 매각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호텔가치는 마이너스 요인이 아니고, 본업의 압도적 이익체력과 배당메리트를 감안하면 의미있는 저점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가방과 의류 부문에서 각각 13.9%, 23.4%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성장률 역시 가방과 의류에서 각각 5%와 20%대가 전망된다.

그는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최근 미국 소비시장은 명품, 고가품 등의 공격적인 소비보다는 합리적 소비 트렌드가 확연해졌다”면서 “주문 추이는 점차 강화돼, 연내 생산량 기준 가방과 의류 각각 21%와 9.5% 증설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도 개선중으로 2022년에서 2024년 영업이익률은 가방 부문이 10.7%에서 15.2%, 의류 부문이 7.3%에서 8.8%로 각각 상승했으며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면서 “주문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강달러, 인건비가 저렴한 인도네시아(보요랄리), 과테말라 중심의 증설, 믹스개선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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