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호조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리포트에 강세다.
7일 오후 2시 37분 기준 HL만도는 전일보다 10.07%(4100원) 오른 4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HL만도의 4분기 매출액은 2조4000억 원, 영업이익 11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6%, 증권가 컨센서스 1044억 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국내 8726억 원(전년 대비 11.4%), 중국 6101억 원(9.9%), 미국 5457억 원(17.1%), 유럽 1910억 원 (0.1%), 인도 2023억 원(3.7%) 등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요인으로 제시된 개발비 회수는 4분기 중 완료됐다.
작년 연간 수주총액은 17조6000억 원으로 목표치를 17%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현대차, 기아향 ADAS 제품 8년 장기공급 계약 및 북미 완성차업체 차세대 EV플랫폼 향 2세대 IDB 공급계약을 맺은 상태로 IDB 2세대 제품은 2025년 상반기 내 멕시코 신규 공장에서 생산 예정이다.
상상인증권은 HL만도의 영업이익률 5% 이상 달성시기로 2026년을 제시했다.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9조3000억 원, 영업이익률은 4.3~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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