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2포인트(p)(1.31%) 상승한 2529.6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1억 원, 110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개인은 1178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는 15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돈 영향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3.27p(1.65%) 오른 4만3221.5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7.00p(1.83%) 상승한 5949.91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66.84p(2.45%) 오른 1만9511.2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4%)와 의료·정밀기기(1.64%), 기계·장비(1.61%) 등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5.70%), 삼성전자우(1.48%), 삼성전자(1.30%) 등 모든 종목이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0p(1.31%) 오른 720.9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3억 원, 66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255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천당제약(2.87%), 엔켐(2.75%), 에코프로비엠(2.47%) 등 모든 종목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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