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 3060선까지 상승한 반면 일본 증시는 이날도 1만선을 눈 앞에 두고 차익매물에 밀려 이틀 연속 조정을 받았다.
2일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3060.25로 전일보다 1.73%(52.10p) 급등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0.73%(1.42p), 0.98%(4.94p) 오른 195.37, 508.9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에너지 및 원자재 수요 증가 기대로 3분기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살아나 3000선 돌파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급등세를 이어갔다.
반면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9876.15로 전일보다 0.64%(63.78p) 하락해 이틀째 조정을 받았다.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장중 9994선까지 오르면서 1만선 돌파를 재차 시도했으나 또 다시 차익매물에 밀려 하락 반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