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껍데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업체 ‘블루랩스’,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블루랩스 제공

수질오염물질 흡착 수처리제 등 폐 굴 껍데기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블루랩스(대표 정상호)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리틀펭귄 기업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총 10억원의 금융지원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높은 기술력과 유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한 단계 직전의 지원제도다.

블루랩스는 굴 껍데기 자원화 시장에서 독보적인 고부가가치 사업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SK에코플랜트, LG전자, 삼성전자 등 다수의 대기업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은 스타트업의 성지 미국까지 전달돼 세계 최대 규모의 초기투자사인 테크스타즈(Techstars) Watertech & Sustainability 배치 프로그램에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어 최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투자사 중 하나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의 투자 제의를 받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업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상호 대표는 “이번 리틀펭귄 선정으로 기술과 사업 성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퍼스트펭귄으로 도약하기 위한 빠르고 임팩트 있는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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