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SUV 최초 연비 1등급 '싼타페' 선보여

'싼타페 더 스타일' 16일부터 사전계약 받아...내달 1일 출시

현대자동차가 SUV차종중 국내 최초 연비 1등급을 실현한 '싼타페 더 스타일'을 내놓고 오는 16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싼타페 더 스타일'은 현대차가 지난 2005년 11월 신형 싼타페를 출시한 이후 3년 7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스타일리쉬한 외관 및 내장 디자인 변경과 함께 차세대 친환경 엔진인 e-VGT R엔진과 6단변속기, 다양한 첨단 신사양을 적용해 스타일, 성능,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는 국내에서만 50만대 이상 판매되고, 해외시장에서 140만 여대가 판매된 명실상부한 월드 베스트셀링 SUV 모델"이라며 "이번 싼타페 더 스타일의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싼타페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200만대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전계약은 오는 16일부터 이 달 30일까지 현대차 전국 영업지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 출시예정인 '싼타페 더 스타일'은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램프 등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센터페시아 등 내장 디자인의 대폭적인 변경으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더욱 강조했다.

또한, 전기모터로 전자제어되는 가변용량 터보차저를 적용한 2.0 / 2.2 e-VGT R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저마찰 실리카타이어를 적용해 강력한 동력 성능과 탁월한 연비 향상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배출가스를 줄여 친환경성까지 확보했다.

특히, 2.0 모델의 경우 연비는 기존보다 1.8km/ℓ 향상된 15.0km/ℓ를 달성해 SUV 차종으로는 국내 최초로 1등급 연비를 실현했다.

이와 함께 '싼타페 더 스타일'은 버튼시동스마트키, 전방주차보조시스템,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하이패스 시스템,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신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 면에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차체자세제어장치, 운전석/동승석 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를 확대 적용하고, 차량 전복시 이를 사전에 감지,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작동시킴으로써 승객을 보호하는 롤오버센서를 추가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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