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중)포장김치시장 각축전…오뚜기도 도전장

수년간 시장 성장은 미미...향후 젊은세대 수요 기대

김치를 밖에서 사먹는 사람이 늘면서 포장김치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수 년 동안 국내 김치시장은 거의 정체상태에 있지만 대기업 및 중소규모의 포장김치 제조업체들이 이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3일 오뚜기는 '오뚜기 옛날김치' 4종을 출시하며 포장김치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포기김치, 맛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등 김치 종류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김치 4종을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총 14개 품목으로 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내 김치시장은 약 2조2000억원 규모를 형성하며 포장김치와 자가제조 김치시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포장김치시장은 규모가 90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대상 종갓집 김치가 점유율 60%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풀무원(10%), 농협(7%), 동원F&B(5%)가 그 뒤를 잇고 있다. CJ 하선정 김치, ㈜한성식품 한성김치 등도 진출해 있다.

또한 오뚜기가 포장 김치 시장에 도전장을 내면서 포장 김치 시장을 둘러싼 대형 식품회사들의 경쟁은 격화될 전망이다.

이처럼 대기업들이 김치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포장김치 시장의 규모는 일정하지만 현재 젊은층이 김장을 직접 담그는 세대와 멀어지고 향후 나이를 먹었을 때 김치를 사서 먹는 고객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돼 시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종갓집 김치 관계자는 "현재의 어머니 세대가 김치를 담그는 마지막 세대일 것으로 보고 20대 초중반을 겨냥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가족과 싱글족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배추값이 뛰는 등 원재료 가격이 불안정할 때마다 포장김치의 수요도 덩달아 급증하는 것도 포장김치 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15일 GS이숍에서는 배추값이 4000원대로 포장 김치 판매량이 전달 같은 기간에 비해 30% 상승했다.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서도 20% 이상 늘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김치를 직접 담그는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완제품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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