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명자, 중학생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모비딕’ 베스트셀러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취임예정인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이후, 한동훈 지명자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면서 ‘한동훈 신드롬’이 서점가도 강타하고 있다.
지난 8일 출간된 국내 첫 한동훈 분석서로 알려진 ‘73년생 한동훈’은 26일 기준으로 교보문고 도서종합 38위, 정치사회 1위, 예스24 종합 66위, 사회정치 2위 등 국내 대형서점 온라인 통합 종합순위 20위안으로 올라서면서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국내 주요서점의 보유 재고가 바닥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 등 여러 매장에서는 상당 수량의 재고를 확보했지만 연휴기준을 지나면서 구매가 몰리면서 재고가 없는 상태로 확인된다.
‘73년생 한동훈’은 저자 심규진 스페인 IE대학 교수가 방학을 이용하여 귀국하면서 여러 방송과 언론 인터뷰, 배승희TV, 고성국TV 등 유명 유튜브 등에 출연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다가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지명을 받고 여론의 관심사가 극대화되면서 이 책의 판매량도 폭발적으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지명자에 대한 관심은 지난 23일 한 지명자의 팬카페 ‘위드후니’ 게시글에 올라오면서 이어졌다, 한 지명자가 지난 21일, 예비 고교생과 어머니가 선물한 십자수 작품과 편지의 답례로 허먼 멜빌의 책 ‘모비딕’을 선물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26일 기준 현대지성이 출판한 ‘모비딕’은 교보문고 국내도서 33위, 소설 5위, 예스24 도서 종합 61위에 위치하는 등 온라인 서점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이에 대해 ‘73년생 한동훈’ 출판사 관계자는 “저자의 귀국이후 활동과 한동훈 지명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서점가에도 그 영향이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며 “‘73년생 한동훈’의 경우, 휴일임에도 인쇄 작업을 하고 있어 오는 27일부터 정상적인 판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 정치평론가는 “한동훈 신드롬 현상은 서점가를 비롯하여 한동훈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정치를 본격화하면 한동훈 현상은 여러 과제도 있지만 더 파괴력이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73년생 한동훈’은 정치 윤리적 소비자 행동, 소셜미디어 전략, 마케팅 콘텐츠 전략 등이 전공인 심규진 교수가 “보수가 한동훈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분석하며, 보수진영의 희망으로 떠오른 정치인 한동훈의 가치를 분석하고, 보수정치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또한 모비딕은 1851년, 미국의 작가 허먼 멜빌이 쓴 소설로 영국에서 ‘고래’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판된 바 있다. 모비딕은 소설 속에 나오는 흰 고래의 이름으로 모비딕에게 한쪽 발을 잃은 늙은 선장 에이하브가 모비딕을 잡기 위해 선원들을 이끌고 추격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1820년 11월 20일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포경선 ‘에식스호’ 커다란 향유고래에 받혀 침몰한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된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