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현대차, 러시아 공장 매각 결정…가동 중단 21개월만

19일 임시이사회 열고 HMMR 지분 매각 승인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 외관.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러시아 공장(HMMR)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

러시아 공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가동 중단된 상태다

현재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 업체인 ‘아트 파이낸스(Art-Finance)’와 공장 지분 매각 관련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놓고 협상 중이다.

다만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기존 판매된 차량에 대한 AS 서비스 운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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