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103과에서 91과로 조직 축소

국장급 대외경경제협력관 신설 조직개편

기획재정부가 조직 슬림화에 나선다.

재정부는 유사 중복 기능을 가진 12개과를 줄이고 국장급의 대외경제협력관 자리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정부 내 과는 103개 과에서 91개 과로 조직규모가 축소된다.

이와 관련 우선 현재는 팀이라는 명칭으로 분류되지만 직제상 과로 분류되는 자유무역협정(FTA) 대책본부 산하 12개 팀을 6개 팀으로 줄이고 그외 예산실과 세제실, 국고국 등 해당 국실에서 6개과를 더 줄인다는 계획이다.

반면 한국의 국제위상 강화에 따라 기존 대외경제국에 국장급의 대외경제협력관 자리를 신설키로 했다.

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조직개편과 관련한 세부작업을 마치고 행정안전부와 협의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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