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선물지수는 12일 전일 미국 시장의 하락 영향으로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200선물은 전일보다 0.90포인트 하락한 180.50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의 하락 여파로 약세로 시작한 선물 지수는 장중 180포인트가 붕괴되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들이 선물 매수를 보이며 약 보합으로 마감됐다.
기술적으로는 5일 이동평균선에서의 치열한 공방이 이루어졌는데 5일선이 깨지면서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베이시스가 개선되며 프로그램 매수가 차익 거래에서 3000억 이상 유입되며 5일선을 지켰다.
동양증권 윤선일 연구원은 "아직까지 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서 매도로 접근하기 보다 매수 마인드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단기 이평선들의 기울기가 많이 둔화된 상황이지만 상승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단기 이동평균선들이 붕괴된다면 175포인트까지 조정이 나올 수 있지만 그렇더라도 여전히 저점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유효하다.”고 전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선물시장에서 개인은 1546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81계약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1146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540계약 증가한 10만1439계약, 거래량은 33만3543계약으로 전일 보다 소폭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