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유럽 항공 요금 오른다

대한항공·아시아나, 최근 국토부에 운임인상 신고서 제출

미국, 유럽, 호주 국제선 항공권 가격이 소폭 오를 전망이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일부 국제선 항공료를 평균 5~10% 가량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운임 인상 신고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이번 신고서에 명시된 노선은 미국 등 미주노선과 유럽, 호주와 뉴질랜드 등 대양주 노선이다.

국제선 항공운임 인상은 국가간 항공협정에 따라 인가와 신고제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미주와 유럽, 호주 등은 신고제로 적용되기 때문에 관련 부처에 운임인상을 신고하면 인상분을 적용할 수 있다.

또 동남아와 중국 노선의 운임 인상은 관련부처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신고한 노선은 지난 2006년말 이후부터 요금 인상이 전혀 없었다"며 "이번 운임인상 신고는 원가부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운임 인상 적용 시기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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