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올해 주총서 의결권 행사 모두 ‘찬성’

메리츠금융·메리츠화재, 완전 자회사 편입건도 ‘찬성’
작년 주주총회 717회 중 475회서 반대표 던지기도

국민연금이 이달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모두 ‘찬성’ 의결권을 행사했다.

25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이달 열린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전력기술의 임시주주총회에서 모두 ‘찬성’ 의결권을 행사했다.

회사별로 보면 국민연금은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두 회사간 포괄적 주식교환계약 승인에 관한 안건에 대해 찬성 의사를 밝혔다. 메리츠금융은 지난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은 공시를 통해 주주교환 대상주주에게 메리츠화재 보통주식 1주당 메리츠금융 보통주식 1.2657378주를 교환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작년 4분기 기준 국민연금의 메리츠화재 지분율은 6.10%다. 메리츠금융에 대한 지분율은 작년 1월에 취득한 5.02%다.

한국전력기술 임시주총에서는 정관변경·사외이사 선임·감사 선임건에 대해서 모두 찬성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달 11일에 열린 임시주총에서 권태흥 전 신용보증기금 전무, 이수경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 임채균 전 한화솔루션 감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감사에는 윤상일 국민의힘 서울 중랑(을) 당협위원장을 새로 선임했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한국전력기술 지분율은 6.46%다.

같은날 열린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임시주총에서도 5명(김준태, 김천중, 목진원, 배여진, 최문용)의 비상임이사 선임건에 찬성 의결권을 행사했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GKL 지분율은 8.94%다.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해 국내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총회 717회 중 475회(66.2%)에서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반대표(동일 주총 내 복수 안건, 불통일 행사 모두 포함)를 던진 안건수는 846개다. 지난해 KT 구현모 대표 연임을 반대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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