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가철도공단 ‘한국의 철도역’



과거 화본역은 시장이 없던 산성면 주민들이 신녕과 영찬시장을 오가던 중요한 교통수단이었다. 군위에서도 한참 더 들어간 산성면. 그리고 화본마을. 비록 외진 곳이라고 하지만 화본역이 위치한 화본마을의 볼거리는 다양하다.
2011년 코레일과 군위군에서 주관한 화본역 그린 스테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옛 화본역의 모습을 그대로 살렸다. 인기 예능 ‘1박 2일’이 촬영된 적이 있으며 2018년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2020년 드라마 ‘화양연화’의 한 장면에 등장하면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역과 가까운 옛 초등학교를 개조해 만든 테마박물관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는 영화 속에만 남아있던 옛 책걸상과 풍금, 불량식품을 사먹던 구멍가게까지 그 시절 모습을 담고 있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옛이야기가 흐르는 마을. 실제 화본마을은 이야기의 고장이다. 우리나라 옛날이야기의 보고,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완성한 고장이 바로 군위군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화본마을 담장에는 이러한 지역의 역사성을 살려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또 어머니의 아버지, 그의 어머니의 아버지가 밤새워 들었을 옛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자료=국가철도공단 ‘한국의 철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