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과 개인 및 외국인의 매수세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2.56P) 떨어진 1333.48을 기록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여 나가고 있다.
기관은 19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억원, 153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53억원 매물이 나오고 있고 비차익거래로 21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132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운수장비와 기계, 의료정밀, 통신업, 종이목재, 섬유의복, 은행, 서비스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의약품, 유통업, 건설업, 음식료업이 상승세를 기록중인 반면 보험과 전기전자, 철강금속, 금융업, 비금속광물, 화학, 증권, 제조업 등이 1% 미만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LG, 신세계, SK에너지 등이 1% 내외의 하락율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차, LG디스플레이, KT, KT&G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10개를 더한 402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없이 286개 종목이 하락중이고 8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