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3포인트(0.49%) 하락한 2371.08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인 홀로 4757억 원어치를 팔아치웠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58억 원, 2245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0원(0.28%) 하락한 1318.0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51%), NAVER(1.09%)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5.68%), 삼성SDI(-2.12%), LG화학(-1.33%) 등이 큰 폭 하락했다.
이밖에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넷마블(9.38%), 동원산업(9.00%), 팬오션(3.65%), 롯데케미칼(3.43%), 삼성생명(3.12%) 등이 강세를, 한진칼(-5.94%), 현대제철(-2.62%), 롯데쇼핑(-2.54%), 메리츠화재(-2.53%) 등이 약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2포인트(0.78%) 하락한 712.52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인이 각각 389억 원, 430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 홀로 75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4.67%), 현대바이오(3.31%), 에스티큐브(3.23%), 레고켐바이오(3.16%), 신라젠(2.91%) 등이 강세를, 위메이드(-20.29%), 다우데이타(-6.04%), 안랩(-5.86%), 비에이치(-3.64%), 파마리서치(-3.20%) 등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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