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비에이치아이, LNG 가격 급등에 61.15% 상승

(출처= 에프앤가이드)

코스닥은 지난주(11월 7일~11월 11일) 37.33포인트(5.38%) 올라 731.2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60억 원, 1758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4468억 원 순매도했다.

12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비에이치아이로, 61.15% 오른 9250원을 기록했다.

열교환기와 가스 발생기 등을 제작하는 비에이치아이는 최근 겨울철 수요 증가 등으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급등하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엔원에너지는 전주보다 59.18% 상승한 3900원에 마감하며 뒤를 이었다.

지엔원에너지는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동아화성은 지난주 46.68% 올라 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핀텔(46.51%), 폴라리스오피스(41.92%), 엔비티(40.81%), 클리노믹스(39.60%) 등이 크게 올랐다.

이브이첨단소재는 한 주간 31.43% 하락해 108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9일 이브이첨단소재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2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감자로 이브이첨단소재의 자본금은 320억6744만 원에서 160억3372만 원으로 줄어든다.

아이씨에이치는 14.71% 내린 6960원을 기록했고, 삼영이엔씨는 지난주보다 13.52% 떨어진 5500에 마감했다. 이밖에 에이티세미콘(-12.82%), 셀피글로벌(-12.36%), 씨앤씨인터내셔널(-11.79%), 뉴로메카(-10.93%) 등이 하락했다.